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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주민통합지원센터와 세이브더칠드런는 7월 24일(목) 전남이주민통합지원센터에서 전라남도 내 이주배경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주배경 아동의 생존 및 발달을 위한 권리 옹호, 아동 권리 인식 개선 교육 지원 등 양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복합위기 아동(이주배경 포함)에 대한 위기아동지원사업 연계 지원, 아동·청소년 관련 관계자 및 보호자의 아동권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이주배경 아동 및 미등록 아동 현안 파악 협력, 보편적 출생등록을 위한 전남도청의회 토론회 개최, 그 밖의 이주배경 아동 지원을 위한 신규 사업 기획 및 협업 등이다.
전남이주민통합지원센터 장현규 사무국장은 “이주배경 아동과 보호자가 직면하는 문제점과 원인을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김동관 본부장은 “아동의 권리를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양 기관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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