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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생랏 주한태국대사는 3월 15일 목포시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전남이주민통합지원센터)를 공식 방문하여 외국인주민 인권증진과 안정적인 정착지원에 힘쓰고 있는데 감사를 전하며, 상호 협력 및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목포시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의 주요사업 및 24년 실적으로 노동상담 263건, 사업장문제 341건, 의료지원 238건, 일상생활고충 209건, 출입국관련 362건, 교육 119건, 통번역지원 536건, 기타 18건으로 총 2,089건의 상담과 이 중 14%(280명)의 재한태국인에 대한 상담 부분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한태국대사관과 목포시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는 주한태국인의 안정적인 체류지원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태국이주민의 교육, 노무, 법률의 접근성 문제, 정보사각지대 해소, 범죄 예방 노력, 기금 조성을 통한 의료지원 체계 마련, 커뮤니티 활동 연대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목포시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 대표 김재영은 타니생랏 대사의 방문에 대한 환영 및 협력 의지라고 강조하며, "이번 만남이 목포시 외 인근지역 주한태국인 및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체류에 많은 관심과 협력으로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타니생랏 대사는 긴밀한 소통 및 연대를 언급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목포시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과 주한태국대사관은 행정 및 다양한 행사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으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